서울시 도서관 등 문화시설 내일부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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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운영이 19일부터 재개된다.
서울시는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 66곳과 산하 자치구가 운영 중인 문화시설 430곳은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이용 인원을 평상시 정원의 30%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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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 66곳과 산하 자치구가 운영 중인 문화시설 430곳은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이용 인원을 평상시 정원의 30%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들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휴관했다. 이용객들은 방문하려는 시설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11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128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3명, 용산구 미긴기지 관련 3명,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또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강북구 아동시설, 서대문구 의료기관·종교시설, 송파구 동부구치소, 은평구 병원3 관련 사례 등에서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6명 늘어 누적 271명이 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더 떨어지지 않고 100명대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박유시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지역사회내 보이지 않는 감염이 많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민들이 거리두기 유지와 선별검사를 해준다면 감소세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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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권혁주 기자] hjkwon205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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