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아주 급격 감소 않는 한 31일까지 현 단계 유지"

박경훈 2021. 1.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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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당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400명대가 이어져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아주 급격하게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지금 현재 2단계는 31일까지 이어질 필요있다"고 피력했다.

윤 반장은 "그럼에도 겨울철 위협요인이 많고,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 거리두기 조치는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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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같은 300명대는 주말 영향이 상당"
"겨울철 위협요인 많아, 현 조치 유지 필요"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당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400명대가 이어져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아주 급격하게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지금 현재 2단계는 31일까지 이어질 필요있다”고 피력했다. 윤 반장은 “오늘과 같은 300~400명대는 주말 영향이 상당히 높이 반영된 수치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계속 추이를 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그럼에도 겨울철 위협요인이 많고,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 거리두기 조치는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주 상황을 보고 다음주 상황을 보면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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