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수제맥주 '유성 골든에일' 인기..누적판매 2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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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지역 수제 맥주 '유성 골든에일'이 누적 판매량 2만병을 달성했다.
유성 골든에일은 유성구가 바이젠하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만든 수제 맥주로 출시 5개월째를 맞고 있다.
18일 유성구와 수제맥주 생산과 판매를 맡고 있는 바이젠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5개월간 판매한 유성 골든에일은 2만병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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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지역 수제 맥주 ‘유성 골든에일’이 누적 판매량 2만병을 달성했다.
유성 골든에일은 유성구가 바이젠하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만든 수제 맥주로 출시 5개월째를 맞고 있다.
18일 유성구와 수제맥주 생산과 판매를 맡고 있는 바이젠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5개월간 판매한 유성 골든에일은 2만병에 달한다.
바이젠하우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장 납품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유성 골든에일 출시로 연 매출액이 소폭 상승했다.
구는 수제 맥주의 인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혼술족’ 증가를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유성의 맛을 담은 유성 골든에일은 부드러우면서도 시트러스한 상쾌함과 황금색 빛깔을 띤 100% 올몰트(보리)의 고소함이 매력적이다. 한여름 태양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상쾌한 에일맥주의 특징을 갖고 있다.
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국화전시회 등 주요 행사에 수제 맥주를 선보여 지역 특산품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 골든에일이 판매량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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