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김동현 영입..중원 보강

나연준 기자 2021. 1. 18.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가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김동현(24)을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강원은 18일 "성남FC에서 김동현을 영입해 미드필드를 강화했다. 중앙 미드필더 김동현은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FC가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김동현을 영입했다.(강원F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강원FC가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김동현(24)을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강원은 18일 "성남FC에서 김동현을 영입해 미드필드를 강화했다. 중앙 미드필더 김동현은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2018년도 포항에 입단하자마자 광주FC로 임대됐다. 신인 시절 36경기에 출전하며 3득점 5도움으로 활약했고 이듬해 성남FC로 완전 이적했다. 2020시즌에는 21경기에 출전, 팀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탰다.

김동현은 "올해 강원FC에 많은 변화가 있어 기대하는 부분이 큰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과 같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과정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있어야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아가 "2020년에 올림픽 대표팀 훈련으로 강릉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 1년이 잘 풀렸다. 올해도 강릉에서 새해를 맞이했고 또 강원FC로 이적하게 돼서 좋은 기운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아직 K리그1에서 득점이 없는데 유관중 경기로 팬분들을 만날 때 그 앞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