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바일 MMORPG 첫 타자 '그랑사가', 사전등록 500만

임영택 2021. 1.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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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신작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사전등록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자 500만명 기록은 국내 시장에서 최상위 히트작만이 달성했던 수치다.

엔픽셀은 "신규 지식재산권(IP) 게임이 사전등록자 5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며 "2021년 기대작임을 입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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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신작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사전등록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자 500만명 기록은 국내 시장에서 최상위 히트작만이 달성했던 수치다. 이달 26일 출시를 앞두고 흥행 기대감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처녀작이다. 엔픽셀은 새한창업투자,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투자금 600억원을 유치한 유망 회사다. ‘그랑사가’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화면연출 등을 통해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1월 13일 사전등록 시작 이후 이틀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약 한달여만에 300만건을 달성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8일에는 사전등록 400만을 기록했으며 이후 열흘만에 100만명을 추가 모집했다.

엔픽셀은 “신규 지식재산권(IP) 게임이 사전등록자 5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며 “2021년 기대작임을 입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자평했다.

실제 사전등록 500만건 이상을 기록한 게임은 국내 시장 기준 ‘리니지M’, ‘리니지2M’ 등 일부 게임에 불과하다. 최고 인기작들도 200만에서 300만을 모은 경우가 많았다.

엔픽셀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기사단명(게임 닉네임) 선점 이벤트도 22시간만에 신규 서버군을 추가할 정도로 호응이 이어졌다. 엔픽셀은 19일까지 기사단명 선점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관심 유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 시장에 출시될 모바일 MMORPG 신작은 15종 이상으로 파악된다. ‘그랑사가’의 경우 이들 게임 중 첫 작품이 될 전망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도 출시가 임박한 게임으로 꼽힌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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