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예상 웃돈 GDP에 반등..100조 위안 돌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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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작년 국내총생산 성장률(GDP)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은 각각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01조5986억위안(약 1경729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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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플러스 성장 전망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돈 작년 국내총생산 성장률(GDP)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3576.45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0.32% 하락 출발했으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발표된 뒤 상승 전환했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은 각각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2.1%로 전망한 바 있다.
분기별로 1분기에는 -6.8%,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01조5986억위안(약 1경729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의 GDP가 100조위안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 경제가 주요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데에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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