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민 주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가꾸기 추진

맹대환 2021. 1. 18.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과 청정자원 관리·보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되살리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전남의 청정자원을 보물로 인식해 청정전남 으뜸마을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사업비 270억원 투입
3000개 마을 환경정화·경관개선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분위기 회복과 청정자원 관리·보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시작하는 이번 사업은 계획부터 추진, 사후 관리까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정신을 높여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270억원(도비 108억원, 시·군비 162억원)을 투입하며, 도내 3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인식개선 사업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주민들의 인식을 유도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환경정화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생활·영농·해양 쓰레기를 사회적경제기업이나 공공일자리와 연계해 집중 수거하고 폐기물을 분류·보관·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도 확충한다.

경관개선 사업은 소규모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 정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점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되살리고,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전남의 청정자원을 보물로 인식해 청정전남 으뜸마을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