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기업 '오션' 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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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간식 전문 제조기업인 오션이 하나벤처스와 나이스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오션은 동결건조제품과 저온제습건조제품, 레토르트멸균제품 등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 보광창업투자로부터 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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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2024년 코스닥 상장 추진
반려동물 간식 전문 제조기업인 오션이 하나벤처스와 나이스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벤처스와 나이스투자파트너스는 최근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 규모로 오션 투자를 마무리했다. 오션은 지난해 자체 공장 준공에 따른 운전자금으로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오션은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해 오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이스투자파트너스와 하나벤처스의 투자 배경에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산업은 2015년 1조9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3조37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그 규모가 6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오션은 동결건조제품과 저온제습건조제품, 레토르트멸균제품 등 반려동물 프리미엄 간식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 보광창업투자로부터 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를 인증받았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하는 등 반려동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로 오션은 하림펫푸드와 동원F&B, 한국야쿠르트, 유한양행 등 대형 식품·의약품 대기업과의 위탁생산(OEM)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간식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또 홍콩과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 이어 내년에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에 나설 예정이며, 해외매출은 연 1000만달러(약 11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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