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건축물 10곳 중 3곳 화재 안전관리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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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건축물 10곳 중 3곳 이상이 화재 안전관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건축물 1만7천185곳의 화재 안전 정보조사를 해 6천323곳(36.8%)의 미비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올해도 2만여곳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정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방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식이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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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지역 건축물 10곳 중 3곳 이상이 화재 안전관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건축물 1만7천185곳의 화재 안전 정보조사를 해 6천323곳(36.8%)의 미비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화기 점검 [충북소방본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8/yonhap/20210118113225731dcvh.jpg)
소방본부는 이 가운데 허가량보다 많은 위험물을 취급한 공장 4곳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취급 기준 위반'으로 입건했다.
또 소방시설 수신기 전원차단, 소화전 고장 방치 등 중대 위반사항 9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피난구 유도등 불량 등 경미한 사항 1만2천173건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자진 개선하도록 했다.
소방 관계자는 "올해도 2만여곳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정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소방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식이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화재 안전 정보조사는 제천·밀양 화재 참사를 계기로 건축물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2018∼2019년 조사에서는 1만5천526곳 중 9천686곳(62.3%)에서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중대 위반 1천105건(입건 10건, 과태료 17건, 행정명령 2건, 기관통보 1천76건), 경미한 위반 사항 4만8천194건이다.
충북지역 화재 안전조사 대상 건축물은 5만6천여곳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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