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익공유제 '붐업' 조성"..'사회적 연대기금' 목소리도

이원광 기자 2021. 1. 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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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 이익공유제'의 비전을 현실화하고 기업과 시민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붐업'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연대기금 조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업과 시민 사회에 이익공유제의 취지와 정신,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익공유제의 일환으로 사회적 연대기금 조성 방안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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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TF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 이익공유제’의 비전을 현실화하고 기업과 시민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붐업’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연대기금 조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업과 시민 사회에 이익공유제의 취지와 정신,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익공유제의 일환으로 사회적 연대기금 조성 방안도 언급됐다. 최 대변인은 “오늘 참석자 중에는 연대기금까지 사회적 합의나 동의가 있을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의견을 개진하는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열린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및 재정정책 TF(태스크포스)’ 1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성과가 나와야 하고 전국민적으로 (관련 내용이) 신속히 공유되도록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또 국내 사례를 언급하며 “이익공유제라는 것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예를 들면 에스알(SR)과 근로복지공단이 협력사업형으로 진행한 사례가 있다. 한 식품기업과 면세점의 인세티브형 사례도 공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연금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2018년에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다른 연기금에도 국민연금의 ESG 시행을 확산시킬 수 있는지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또 전통적 이익공유 사례로 롤스롤이스, 던킨도넛, 로레알 등도 언급했다. 이어 “한시적 수수료 인하 등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이미 시행 중”이라며 “애플, 아마존 등이 이미 수수료 인하 형식을 통해 그런 모델을 정착시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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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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