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이 서연고의치한, 2/3가 상위10개 대학..그린램프라이브러리 관리형 독서실 위력 보여줘

2021. 1.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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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형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이하 그린램프)가 2021학년도 수능 응시 회원 대상으로 대입 결과 설문을 진행, 대입 결과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2020년의 고교생 회원 일평균 독서실 학습량은 전년대비 1시간 38분 증가하였으며, 2021년 1월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시간 일시제한으로 21시까지만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램프 회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1시간 11분씩 더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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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형 독서실 전환 이후 완전히 바뀐 학습패턴과 대입결과 화제

 

[헤럴드경제] 관리형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이하 그린램프)가 2021학년도 수능 응시 회원 대상으로 대입 결과 설문을 진행, 대입 결과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그린램프가 공개한 결과는 '서연고의치한'(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치대, 한의대)에 합격한 건수이며, 총 304건으로 합격 인증 1013건 중 30%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뿐만 아니라, '서성한이'(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를 더하면 524건(52%),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까지 더하면 658건(65%)이며, 수능 만점자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배출했다.

아직 정시모집 발표가 나지 않은 상황이기에, 향후 합격 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린램프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관리형 독서실로 전환하였기 때문"이라며, "관리형 독서실로 전환 이후 회원들의 독서실 이용 패턴이 확연히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대학합격 외에 가장 눈에 띄는 변화 두 가지는 △학습시간 증가 △장기등록 회원 비율 증가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2020년의 고교생 회원 일평균 독서실 학습량은 전년대비 1시간 38분 증가하였으며, 2021년 1월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시간 일시제한으로 21시까지만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램프 회원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1시간 11분씩 더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나 일 단위가 아닌 월 단위 등록 회원 비율도 약 97.3%로, 관리형 독서실 전환 전에 비해 약 21% 증가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스터디 카페의 해당 비율이 40% 이하로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그린램프 관계자는 "월 단위로 등록하는 학생은 시간이나 일 단위로 등록하는 학생보다 공부를 꾸준히 하는 회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며, "지난 한 해, 정기등록 회원 비율의 증가만큼이나 더욱 개선된 면학분위기를 보며 2021 대입 결과가 크게 좋아질 것을 예상하였다"라고 첨언했다.

이와 같이 그린램프는 관리형 독서실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그린램프의 관리타입 중 개별 맞춤 출결관리, 휴대폰 관리, 집중도 관리 등을 진행하는 집중관리 타입의 경우 다수 지점이 이미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린램프 측은 "지금의 학습 열기로 보았을 때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고 '면학 관리는 무조건 그린램프'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린램프는 42개의 직영점 중 40개 지점을 관리형 독서실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나머지 2개 지점도 운영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서비스 개선과 관리자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더욱더 완성도 높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측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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