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방송복귀 신현준 심경고백.."아내가 마트 갈 때도 나를 달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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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지난해 7월 전 매니저와의 갈등을 겪었다.
영화 데뷔 31년만에 뜻하지 않은 쉼표를 찍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신현준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연예가중계'를 10년간 하고 아내와는 결혼한지 이제 8년 됐는데, 아내가 보기에 남편이 일 하면서 제일 힘들어했던 순간이 동료들이 힘들어할 때였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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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신현준은 지난해 7월 전 매니저와의 갈등을 겪었다.
영화 데뷔 31년만에 뜻하지 않은 쉼표를 찍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좋은 시간이든 힘든 시간이든 인생에서 정말 헛된 시간이 없더라"는 말로 지난 시간을 다시 한 번 되짚는 그다.
신현준을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가 사실 '연예가중계' 진행을 10년을 했다. '연예가중계'를 10년간 하고 아내와는 결혼한지 이제 8년 됐는데, 아내가 보기에 남편이 일 하면서 제일 힘들어했던 순간이 동료들이 힘들어할 때였던 거다. 동료들이 힘들 때 남편이 방송을 끝내고 집에 오면 힘들어 하니까 그래 보였나 보더라. 그런데 남편한테 이런 일이 생기니까 아내는 내가 혹여나 나쁜 생각을 할까봐 계속 옆에 있었다. 마트 갈 때도 같이 가자고 했다. 아내와 우리 아이들, 집안 어르신들, 주변분들이 없었으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 기도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유가 있겠지 계속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그게 사실 쉽지 않았다.
또 영화배우로서 31년 연기인생에 대한 회고도 털어놨다.
존경하는 임권택 감독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당시 영화계 원로들이 연기한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는 ‘행운아’, ‘행복한 배우’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은 행복한 배우라고 했다. 연기인생 30년을 거치면서 배우 신현준을 ‘하야시’,‘황장군’,‘기봉이’,‘각시탈’ 등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로 기억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절친’ 정준호와는 "철저히 비즈니스 관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 매니저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최근 검찰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신현준은 그간의 공백을 깨고 MBN의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로 복귀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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