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4분기 성장률 6.5%..연간 2.3% 달성(상보)

박병진 기자 2021. 1. 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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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 6.1%를 0.4%포인트(p) 상회한 수치다.

지난해 중국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6.8%,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로 계속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성장률 6.1%보다 4.0%포인트 둔화됐지만, 로이터 전망치 2.1%보다 0.2%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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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로이터 전망치 상회
2020년 3월 30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화이베이 공장의 배터리 생산 라인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망치 6.1%를 0.4%포인트(p) 상회한 수치다.

지난해 중국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6.8%,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로 계속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에 성공하면서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GDP 성장률은 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성장률 6.1%보다 4.0%포인트 둔화됐지만, 로이터 전망치 2.1%보다 0.2%p 높은 수치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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