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막에 50년 만에 내린 눈..사하라 사막도 '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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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반세기 만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사막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이는 이례적인 진풍경이 펼쳐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프리카 알제리의 사막마을 아인세프라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사하라 사막에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아시르 지역도 이달 중 기온이 최저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사막 마을이 눈으로 뒤덮였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사막에 눈이 오는 건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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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반세기 만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사막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이는 이례적인 진풍경이 펼쳐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프리카 알제리의 사막마을 아인세프라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고 사하라 사막에 흰 눈이 소복이 쌓였다.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아시르 지역도 이달 중 기온이 최저 영하 2도까지 내려가면서 사막 마을이 눈으로 뒤덮였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사막에 눈이 오는 건 이례적이다. 기온이 떨어진 밤새 눈이 조금 오더라도 날이 밝으면 일찍 녹는다. 그러나 이달 펼쳐진 풍경은 차가운 고기압이 육지를 넘어 사막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알제리는 2017년과 2018년 40년 만에 눈이 내린 데 이어 이 같은 현상이 올해도 이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50년 만에 처음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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