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병원서 14명 추가 확진..직원간 식사·화장실 공동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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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병원3 관련 확진자는 전날 1명 증가해 총 14명이다.
전날 확진자 1명은 병원 관계자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가 근무한 곳은 병원 본관과 떨어진 건물이었다"면서 "16명만 근무하는 별도 행정공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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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은평구 소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은평구 소재 병원3 관련 확진자는 전날 1명 증가해 총 14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7명으로 조사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병원관계자 1명(타 시도)이 지난 15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16일까지 12명이 추가 감염됐고, 전날 1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1명은 병원 관계자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시설 관계자 등 총 41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13명, 음성 370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환자와 간병인, 보호자 등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가 근무한 곳은 병원 본관과 떨어진 건물이었다"면서 "16명만 근무하는 별도 행정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직원간 함께 식사하고 화장실을 공동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직원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감염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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