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원격수업에 따른 학력격차, 대면수업이 근본방법" [신년회견 속보]

이성희 기자 2021. 1.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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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력격차 문제가 심각해진 것과 관련해 “최대한 코로나 상황을 빨리 극복해서 아이들이 등교해 대면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근본 방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대면 원격수업은 코로나 상황 때문에 부득이 선택한 대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3차 유행을 조속히 끝내고 이제는 치료제와 백신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시기가 됨으로써 원격수업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빨리 끝내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원격수업이 계속되는 경우에 있어도 그로 인해 생기는 교육격차 최대한 막고 아이들의 이 돌봄문제가 해결될수 있도록 온종일돌봄을 획기적으로 늘려 부모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돌봄밖에서 방치되는 일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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