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역 당국, 백신 도입 계약 체결 대단히 신중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2021. 1. 18.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국내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안전 장치에 대해 "우선 그 문제 때문에 방역 당국이 백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서 대단히 신중했다는 말씀 드린다"며 "처음으로 개발되는 백신이었고 보통은 10년 이상, 빨라도 5년 이상 걸리는 백신을 1년 이내 기간에 개발한 것이어서 정부로서는 2차 임상시험 결과 3차 임상시험 결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도입 대상을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일부 있다. 아주 가벼운 통증으로 거치는 것부터 시작해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국내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안전 장치에 대해 “우선 그 문제 때문에 방역 당국이 백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서 대단히 신중했다는 말씀 드린다”며 “처음으로 개발되는 백신이었고 보통은 10년 이상, 빨라도 5년 이상 걸리는 백신을 1년 이내 기간에 개발한 것이어서 정부로서는 2차 임상시험 결과 3차 임상시험 결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도입 대상을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1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위험을 분산하는 그런 식의 조치로 취했다”며 “한국의 기준에 따라서 한국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에 대해서 국민에게 접종하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안정성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좋은 점은 백신 접종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점 부작용 사례들 까지도 우리가 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접종 사례를 보면서 한국은 충분히 대비하면서 접종할 수 있게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일부 있다. 아주 가벼운 통증으로 거치는 것부터 시작해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 부작용에 대해서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입게 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염려는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