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3번째 영예

김영준 2021. 1.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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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5년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원자력연은 앞서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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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교육기부 명예의전당 헌액 및 대상수여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도 얻었다.

교육기부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5년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원자력연은 앞서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원자력연은 과학자와 학생 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과 연구 현장 방문, 실험·실습 및 원자력 기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과학 꿈나무 양성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R&D) 특성상 일반인과 학생들의 연구현장 접근이 매우 제한적임에도, 원자력연은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기부·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일선 학교와의 자매결연협약 체결, 과학기술자 방문강연, 과학기술자-학생 간 멘토링, 원자력 R&D 체험 콘텐츠 개발 등 맞춤·밀착형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자체 사회공헌 활동 조직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원내 여러 동아리와 소모임 단체와 연대해 전사적인 사회공헌과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총 486회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혜인원 1만3477명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KAERI 탐구생활'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총 81회, 3200여명에게 교육기부 혜택을 나눴다.

박원석 원장은 “내실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창의 인재육성 및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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