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2021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서 공동체를 육성·지원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매달 1차례 이상 정기적 모임이 가능한 5인 이상의 독서 동아리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는 ▲토론도서 지원 ▲컨설팅·역량강화 교육 지원 ▲워크숍(문학 기행 등) 개최 지원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독서 토론, 글쓰기, 독서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계획을 수립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서식을 작성, 상록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참여 단체 모집

광주 서구는 이달 29일까지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주민 수요·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행복학습센터는 양동·농성권역, 화정1·2권역, 상무권역, 광천·동천권역, 치평권역, 금호1·2권역, 유덕권역, 풍암권역, 서창권역 등 권역별 1곳씩 총 11곳이 문을 연다.

신청조건은 2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갖춰진 작은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평생교육기관 또는 단체 등이다.

예산 지원 규모는 11곳, 9600만 원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매니저 활동 수당 등을 향후 3년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서는 두드림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 서식을 작성, 서구 교육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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