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확진 학원생 접촉 감염된 학원강사 자녀 1명 추가 확진

이정현 기자 2021. 1.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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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학원생과 접촉한 학원 강사와 자녀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그의 또 다른 자녀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169번째 확진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학원 강사(세종167번)의 자녀다.

그의 또 다른 자녀 한 명(세종168번)도 학원 강사와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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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명은 17일 학원강사와 함께 확진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학원에서 한 선생님이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처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면서 18일부터 수도권 학원·교습소에는 Δ8㎡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좌석 두 칸 띄우기 Δ시설 내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Δ음식섭취 금지 Δ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 등 수칙을 준수하면서 인원제한 없이 대면수업을 할 수 있게 했다. 2021.1.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학원생과 접촉한 학원 강사와 자녀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그의 또 다른 자녀도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미만 아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169번째 확진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학원 강사(세종167번)의 자녀다.

그의 또 다른 자녀 한 명(세종168번)도 학원 강사와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7번 확진자는 학원생인 16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감염된 같은 학교 친구 집에 방문했다 전염된 166번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기 전날까지도 집 근처 학원 3곳에 등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당국은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모이는 학원시설 내에서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에 긴장하고 있다.

166번 확진자의 동선이 밝혀진 직후 시교육청은 즉각 확진자가 등원한 학원 3곳에 대해 역학조사와 함께 수강생 미등원 조치, 특별소득 등을 진행했다.

해당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에서 계획된 겨울방학 방과후 및 돌봄교실 등도 중단했다.

또 예방 차원에서 확진자 발생 학년의 학생과 수업교사의 코로나19 진담검사도 진행 중이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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