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누리카드, 사용 편리해져"..177만 명에 연 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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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과 사용이 편리해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에 자동 재충전 기능을 도입해 수급자격이 유지되면 별도 신청 절차가 없어도 충전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자동 재충전 대상인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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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발급과 사용이 편리해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에 자동 재충전 기능을 도입해 수급자격이 유지되면 별도 신청 절차가 없어도 충전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59억 원 증액된 1천792억 원을 투입해 연간 10만 원을 총 177만 명에게 지원합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자동 재충전 대상인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이틀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로 발급받으려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도 확대합니다. 온라인 가맹점은 도서, 웹툰, 음악, 영상, 비대면 공연, 미술, 온라인 문화체험, 체육용품 등의 분야에 지난해 기준 756개에 이릅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에는 효도라디오 등 고령층 선호 품목으로 구성한 ‘전화주문 상품 안내지’를 배포하고, 문화생활 꾸러미 등을 지속 지원합니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맹점 위치와 실시간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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