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의 'No. 10'이 라카제트에게? 오바메양은 "그래, 너 가져"

김유미 2021. 1. 18.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에서 뛰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터키 클럽 페네르바체로 떠났다.

아스널에서 초반과 달리 외질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터키 쉬페르리그 이적을 확정했다.

외질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부터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호시탐탐 외질의 등번호 10번을 노려왔다.

외질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11번을 달았고, 이번 시즌을 포함해 세 시즌간 10번으로 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질의 'No. 10'이 라카제트에게? 오바메양은 "그래, 너 가져"



(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에서 뛰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터키 클럽 페네르바체로 떠났다. 아스널에서 초반과 달리 외질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터키 쉬페르리그 이적을 확정했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외질은 7년 넘게 몸담았던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았지만 아스널과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했고, 페네르바체와 3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이 결정됐다.

외질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전부터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호시탐탐 외질의 등번호 10번을 노려왔다. 외질은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11번을 달았고, 이번 시즌을 포함해 세 시즌간 10번으로 활동했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10번으로 뛰었던 외질이다. 라카제트는 아스널에서 네 시즌 연속 9번으로 활약 중이다.

라카제트는 SNS를 통해 자신과 피에르 오바메양의 사진을 게시한 뒤, “둘 모두가 10번을 원할 때”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은근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오바메양은 “다 네 거야, 브로”라고 반응하면서 양보의 뜻을 내비쳤다.

아스널에 입성하기 전 라카제트는 프랑스 리그 1 클럽 올림피크 리옹에서 10번으로 활약한 바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몇 차례 10번으로 뛰었기에 상징적인 ‘10번’을 향한 갈망이 더욱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