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안 좋아하니까".. 축구 그만두려했던 네이마르의 고백

조남기 2021. 1.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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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브라질리언' 네이마르가 한때 진지하게 피치를 떠날 생각을 했던 모양이다.

네이마르는 "축구를 향한 열정을 잃진 않는다. 그러나 뛰는 걸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순간도 있긴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네이마르는 "한번은 나에게 스스로 물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왜 축구를 해야 하지'라고 말이다"라면서 자신을 향한 미디어와 대중의 차가운 시선이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네이마르는 이런 고뇌를 결국 축구로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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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안 좋아하니까".. 축구 그만두려했던 네이마르의 고백



(베스트 일레븐)

‘슈퍼 브라질리언’ 네이마르가 한때 진지하게 피치를 떠날 생각을 했던 모양이다.

네이마르는 <개퍼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속내를 털어놨다. 네이마르는 “축구를 향한 열정을 잃진 않는다. 그러나 뛰는 걸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순간도 있긴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네이마르는 “한번은 나에게 스스로 물었다.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왜 축구를 해야 하지‘라고 말이다”라면서 자신을 향한 미디어와 대중의 차가운 시선이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네이마르는 이런 고뇌를 결국 축구로 극복했다. 공놀이를 향한 열정, 축구공 덕분에 얻은 부와 명예와 행복, 그런 점들을 생각하니 다시금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요즘 네이마르는 예년보다는 날카로운 시선에서 멀어진 듯하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적 이슈를 비롯해 할리우드 액션까지 누군가의 눈총을 받을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잠잠해졌다. 네이마르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꿋꿋하게 파리 생제르맹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실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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