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공격수 일류첸코 영입..구스타보·김승대와 경쟁

이현호 기자 입력 2021. 1. 18. 11:05 수정 2021. 1. 1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가 일류첸코(30)를 영입하며 K리그1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전북현대는 18일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뛰었던 일류첸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북은 일류첸코, 구스타보, 김승대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며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함께 ACL우승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가 일류첸코(30)를 영입하며 K리그1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전북현대는 18일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뛰었던 일류첸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북은 일류첸코, 구스타보, 김승대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력을 갖추며 올 시즌 K리그1 5연패와 함께 ACL우승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

지난 2019년 시즌 도중 포항 유니폼을 입은 일류첸코는 이적 첫 해 18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22골 9도움을 기록,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공격 본능을 갖추고 있다.

공격지역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일류첸코(189cm)의 영입은 구스타보(189cm)와 함께 제공권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일류첸코의 영입으로 김상식 감독이 추구하는 '화공'(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일류첸코는 "전북은 K리그에 올 때부터 좋은 팀이란 걸 느꼈다"며 "나도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 올 시즌 팬들에게 더욱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김승대, 구스타보와 좋은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류첸코는 17일 남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