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경제 지난해 2.3% 성장

베이징/박수찬 특파원 2021. 1.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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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2020년 전년대비 2.3% 성장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밝혔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은 전문가 조사를 통해 2020년 중국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정치적 영향력까지 행사하는 또 하나의 패권국가로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 개방과 경제 성장의 상징으로 떠오른 상하이 푸둥지구의 모습./조선일보 DB

중국 경제는 2019년 6% 성장했지만 코로나 충격으로 중국 당국은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포기하기도 했다. 중국 경제는 2019년 1분기 -6.8%를 기록한 이후 2분기 3.2%, 3분기 4.9%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중국 당국이 나서 공장 재가동을 독려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기저효과로 내년도 중국 경제가 8.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내수 중심의 발전 전략인 쌍순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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