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조물조물..CU, 된장 담그기 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가 농업회사법인 바로담㈜과 손잡고 누구나 쉽게 수제 된장을 만들 수 있는 '된장 담그기 키트'(3만9900원)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메주 가루, 소금, 발효 용기 등 된장을 만들 때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한 데 모은 상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CU가 농업회사법인 바로담㈜과 손잡고 누구나 쉽게 수제 된장을 만들 수 있는 '된장 담그기 키트'(3만9900원)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메주 가루, 소금, 발효 용기 등 된장을 만들 때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한 데 모은 상품이다.
제조 방법도 간단하다. 잘 풀어진 소금물에 메주 가루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상온에 90일 이상 발효하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된장은 메주와 간장을 분리하는 '장가르기' 작업을 거치지 않아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난다. 중량은 약 3㎏로 1~2인 가구가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이다.
국내산 콩과 소금 외 다른 식품첨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이나 화학조미료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효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유해물질 발생 검사도 통과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음식이나 식재료를 직접 만들어 먹는 DIY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밀키트, 호떡믹스 등 홈메이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CU에서 판매된 DIY 상품 종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가량 늘었다. 매출도 57.5% 신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4분기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CU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하는 자급자족이 아닌, 절반의 노력을 기울이면서도재미도 찾는 '반급반족' 상품이 떠오르며 직접 담가 먹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적극적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케플러, 핑계 대지 않고 '동서남북 한계' 두지 않는 新세계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