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車금융 시장 진출..일반 신용대출도 출시

김도엽 기자 2021. 1.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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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8일 하나카드는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의 전환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과 '일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할부금융 및 일반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반영하고 향후 리스, 렌트 등 다양한 할부금융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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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카드가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8일 하나카드는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의 전환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과 '일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국산 및 수입차 모든 브랜드의 차량 구매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Δ한도 조회 Δ예상금리 확인 Δ차량정보 등록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은 '오토할부'와 '오토론' 서비스 2가지로 구성되며 고객의 상황, 취향 등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오토할부는 하나카드로 차량구매 금액을 결제하고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형태로 나눠 상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는 연 최저 1.0%부터 제공한다. 하나카드가 없는 고객의 경우 즉시 발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선입금 금액은 최대 1.2%, 대출금은 1.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오토론은 하나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산차 및 수입차 모든 판매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하나카드는 신용대출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하나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원큐 앱을 통해 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할부금융 및 일반 신용대출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반영하고 향후 리스, 렌트 등 다양한 할부금융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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