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에 완패한 피를로 감독, "선수들 태도부터 글렀다"

조영훈 2021. 1.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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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에 완패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선수단의 정신력을 꼬집었다.

피를로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0-2로 졌다.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 부임 이후 부침을 겪고 있다.

경기 후 피를로 감독은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의 부족한 정신력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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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에 완패한 피를로 감독, "선수들 태도부터 글렀다"



(베스트 일레븐)

인터 밀란에 완패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선수단의 정신력을 꼬집었다.

피를로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0-2로 졌다. 인터 밀란은 전반 12분 아르투로 비달과 후반 7분 니콜로 바렐라의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 부임 이후 부침을 겪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경기 후 피를로 감독은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의 부족한 정신력을 지적했다. “처음부터 태도가 잘못됐다. 경기에서 이길 결심이 없으면 어려워진다. 우리는 소심했고, 상대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수비에만 치중했다”라고 공격 의지가 없었음을 꼬집었다.

유벤투스는 이제 SSC 나폴리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을 치른다. 나폴리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오히려 승점 34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5위 유벤투스보다 두 계단 높을 뿐만 아니라 지난 ACF 피오렌티나전에서는 6-0 대승을 올리며 분위기를 탔다.

피를로 감독은 “나쁜 패배다. 이것보다 더 나쁜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다. 그래도 우리는 고개를 들고 나폴리전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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