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기술가치주 발굴' PTR운용 품는다.."상품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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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PTR자산운용을 품는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PTR운용과의 실무작업을 거쳐 조만간 PTR운용 인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SK증권이 PTR운용을 인수하면 자사 창구에서 PTR 지수 기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2019년 말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한 SK증권이 PTR운용을 품으면 상품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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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SK증권이 PTR자산운용을 품는다.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자산관리(WM)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다. PTR운용은 모회사가 독자 개발한 투자 지표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기술가치주를 전문적으로 발굴하는 자산운용사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PTR운용에 대한 SK증권의 출자승인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PTR운용과의 실무작업을 거쳐 조만간 PTR운용 인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PTR운용은 지난 14일 기준 1063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PTR운용은 빅데이터 기업인 위즈도메인(지분 100%)이 독자 개발한 PTR투자지표를 기반으로 저평가 기술가치주를 찾는다.
기업 기술력 평가 지수인 PTR(Price - Technology Ratio)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보유특허 자산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PTR운용은 주식가격의 변동 뿐만 아니라 특허기술 가치의 변동을 고려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
SK증권이 PTR운용을 인수하면 자사 창구에서 PTR 지수 기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2019년 말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한 SK증권이 PTR운용을 품으면 상품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증권 관계자는 "기존 자회사와 상품전략부문의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WM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자산관리의 명가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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