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 "월성원전 감사, 정치적 목적 감사라고 생각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월성 원전 감사와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가 정치적 목적의 감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1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월성 원전 감사가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지적이 여권에서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의 감사가 정치적 목적의 감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감사원이 정치적 목적으로 감사를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1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월성 원전 감사가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지적이 여권에서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월성 원전에 대한 지금의 감사는 지난번 1차 감사는 국회 상임위원회의의 감사 요청 의견이 있어 그에 따라 이뤄진 감사“라며 ”이번의 감사는 공익 감사 청구에 따라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의 감사가 정치적 목적의 감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감사원이 정치적 목적으로 감사를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의 수사도 당시 감사원으로부터 수사기관으로 이첩된 데에 따라 수사가 이뤄진 것이지, 그 이상으로 정치적 목적의 수사가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감사원의 독립성에 대해 ”감사원의 독립성, 검찰의 중립성을 위해서 감사원의 감사나 검찰의 수사에 대해 일체 개입하지 않는다 원칙은 지금까지 철저하게 지켰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잇써보니] '4개의 눈' 갤럭시S21 울트라, 야간에 10배 줌으로 찍어도 또렷
- 월세만 2,300만원… 청담동 '펜트하우스' 살펴보니
- [속보]文대통령 '윤석열, 정치 생각하며 검찰총장 역할하지 않아'
- 출생신고 안한 8살 딸 살해한 엄마 구속…아빠는 숨진 채 발견
- 택시·승용차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 낮추는 환기법은?
- 트럼프, 플로리다에 '왕국' 세우나…신당 창당 출마설까지
-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 소식에…'정정당당 실력 입증' vs '死神이 온다'
- [Q&A] ‘우리 스키장 이용 가능 인원은 00명’…출입문에 써 붙이세요
- '親트럼프 무장 시위' 불붙을라…워싱턴DC 주요 도로 차단
- '딥페이크' 이어 '딥보이스'까지…끊이지 않는 디지털 합성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