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빛의벙커, 반 고흐 이후 차기작 '모네·르누아르·샤갈' 선정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1. 1.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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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빛의 벙커가 클림트, 반 고흐에 이어 세 번째 전시로 모네, 르누아르, 샤갈 등의 작품을 지중해의 화가들이란 주제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7개의 시퀀스가 40여 분간 지속하며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의 벙커는 매해 주제가 바뀌며 상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며 개관 2년 만인 지난해 12월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 제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 중 한 곳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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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반 고흐 이후 차기작 '모네, 르누아르, 샤갈' 선정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제주 빛의 벙커가 클림트, 반 고흐에 이어 세 번째 전시로 모네, 르누아르, 샤갈 등의 작품을 지중해의 화가들이란 주제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28일까지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을 진행한 뒤 차기작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4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은 7개의 시퀀스가 40여 분간 지속하며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화가들의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지키며 빛의 변화를 탐색했던 인상파 화가의 대표주자 모네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또한 대담한 색채와 명암의 교차가 매력적인 르누아르, 신선하고 강렬한 작품의 샤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과 함께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자유로운 '드로잉'이 특징인 파울 클레 작품도 10분간 상영한다. 파울 클레는 선명하고 다양한 색채를 장치로 사용한 독일의 화가이며, 국내에서 미디어아트로 처음 선보이는 만큼 관람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빛의 벙커는 매해 주제가 바뀌며 상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며 개관 2년 만인 지난해 12월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 제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 중 한 곳이 됐다. 전시마다 40분 내외의 메인 프로그램과 10분 내외의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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