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욕실 따뜻하게".. 기능성 욕실가전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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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자 인테리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방이나 거실에 비해 추위에 취약한 욕실이나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따뜻한 욕실'이 인기를 끌면서 욕실 인테리어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는 최근 '리바트 바스'를 론칭하면서 욕실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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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온풍·건조기능까지 장착
복사열 활용한 방수 난방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자 인테리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에 2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방이나 거실에 비해 추위에 취약한 욕실이나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따뜻한 욕실’이 인기를 끌면서 욕실 인테리어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는 최근 ‘리바트 바스’를 론칭하면서 욕실 리모델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환기 가전기업인 힘펠은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FHD-P150S1)를 출시하고 욕실 리모델링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환기 기능에 온풍 기능과 건조·헤어와 보디 드라이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욕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겨울철 욕실 이용 시 추위에 따른 불편과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건조 기능을 통해 겨울철 욕실 사용의 고민거리인 수증기와 습기, 곰팡이 등의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욕실 기업인 대림바스도 일체형 비데 ‘스마트렛 800’을 내놨다. 무선 리모컨으로 변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비데로, 영하의 기온에도 변기를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활가전 브랜드인 바툼의 방수 욕실 난방기(사진)는 예열 없이 1초 만에 복사열을 활용해 열전도 효율을 높여 이른 시간에 따뜻한 욕실을 만들어 준다. 열이 발생하는 특수 골드램프는 약 5000시간(하루 1시간 사용 기준) 이용할 수 있으며, 물이 튀어도 파손되지 않는 강한 내구성도 갖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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