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센터장이 본 'CES 2021'..6가지 투자 포인트

2021. 1.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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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디지털 미래의 혈관’ 5G 본격 개화
-‘헬스 인터넷’ 급성장 예고

(사진) 디트로이트에서 시범 운행 중인 모빌아이 자율주행차./ 인텔 제공


[한경비즈니스 칼럼=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1’에 등장하는 핵심 키워드와 트렌드로 언급되는 많은 이슈들 중 부각되는 부문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디지털 전환(DT), 로보틱스·드론, 전기차,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홈·스마트 시티 등이다. 하지만 이들의 기술적인 진보와 그 결과물인 제품들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와 친환경이라는 화두를 관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 제한에 따라 온라인·모바일 헬스 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CES에 참가한 기업 1951개 중 20%에 달하는 400여 개 기업이 디지털 헬스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재택근무 등 새로운 근무 환경이 부각되면서 거주 공간 이상의 스마트 홈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UX)도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집에서 보내는 많은 시간들이 유의미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홈 서비스와 제품을 내놓았다.

친환경에 관련된 이슈도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기술 개선 성과를 자랑했다. 주요 시장의 전기차 우호정책과 경쟁 업체들의 신차 출시에 따라 전기차 전환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고 자율주행 성능도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기술 진화와 변화의 근저에서 혈관 역할을 하는 것이 AI와 5G다.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의 근간이 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도 5G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는 최근 몇 년간 CES 최고의 화두가 돼 왔다. 이번 CES 2021에서도 50여 개 AI 관련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 CES에서 프로세서 반도체 공급사들은 2020년의 부진을 씻어내고 점유율을 수성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CES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인텔은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변화된 수요에 걸맞은 신제품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2020년은 인텔에 ‘겨울’, AMD에 ‘봄’이었다. 팬데믹은 상반기에 PC 수요를 촉발했다. 만성적인 공급 부족 문제를 보이던 인텔은 급증하는 PC CPU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 틈새를 공략한 것은 AMD였다. AMD는 TSMC의 7nm 공정에서 생산된 라이젠 시리즈로 인텔의 점유율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반도체 산업 비전을 제시한 인텔

2021년 정보기술(IT) 경쟁의 서막인 CES에서 중앙처리장치(CPU)만을 볼 때 두 기업 모두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우선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발표했고 경쟁 제품군과의 비교를 통해 성능을 입증했다. 그렇다면 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AMD가 발표를 마친 당일 AMD의 주가는 1.9% 하락했지만 인텔의 주가는 3.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CES에서 인텔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과연 인텔은 어느 부분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렸을까.

답은 인텔이 제시한 모빌리티 컴퓨팅 비전에 있다.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는 CES에서 인텔과의 협력을 통한 자율주행차 라이다 통합 칩(SoC)을 2025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인텔은 PC와 데이터센터 등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적용처에 대한 비전을 모빌아이를 통해 새롭게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CES 2021에서 인텔은 일차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남은 것은 인텔이 이번 행사에서 제시한 비전을 어떻게 현실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인텔이 외부 파운드리에 의존하는 팹라이트(fab-light)를 통해 제품 출시 지연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결과적으로 전방 산업에서 프로세서 공급사들이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프로세서를 양산하는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업종에 관한 관심을 계속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고객사 저변 확대 가능성은 삼성전자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의 암논 샤슈아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출시하게 될 자율주행용 라이다 통합 칩(SoC)을 소개하고 있다. /인텔 제공


◆‘집’의 의미와 역할 재해석한 가전 업체들

CES 2021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한 가전 업체들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집(home)의 의미와 역할을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이 기존의 거주지 이상의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한 접근 방식으로 판단된다. 국내외 많은 기업이 스마트 홈 서비스를 중심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보여줬다.

스마트 홈은 매년 CES의 단골 주제였기는 하지만 2021년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소비자 경험, 특히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예년과의 차별화 포인트다.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스마트 홈을 구성하는 각종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은 가전 업체엔 가격 상승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중요하다. 스마트 홈 구성 요소 중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와의 협업도 중요하지만 결국 하드웨어 자체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가전 업체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보다 나은 일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에 속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나만의 갤러리, 시네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TV를 강조하며 스마트 홈 구성에 필요한 프리미엄 요소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스마트 홈 서비스의 일환으로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스마트 싱스’ 서비스부터 각종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헬스’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인텔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로봇 청소기는 주변 물체를 스스로 식별해 자율주행 방식으로 최적의 청소 경로를 찾아간다.

LG전자 역시 코로나19를 의식한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돕는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언택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건강·위생에 집중한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공기와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인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에보, 미니(mini) LED TV를 공개했다. 나아가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씽큐 앱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공개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일상생활에 맞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방안을 제시했다.

또 발표의 시작과 마무리를 롤러블 스마트폰의 시야에 담으면서 차세대 스마트폰인 롤러블 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롤러블 폰은 LG전자 스마트폰 플래그십의 제품 경쟁력을 부각시키기에 적절한 제품이었다. 스마트 홈 시대의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되는 스마트폰에 대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프리미엄 가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홈 시대에 LG전자의 가전 경쟁력이 재조명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CES 2021에서 공개된 LG전자의 롤러블 스마트폰. /LG전자 제공


◆친환경으로 경쟁 패러다임이 바뀐 자동차

올해 CES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참여가 감소했다. 현대차·도요타·닛산·혼다 등 일부 완성차 업체들은 불참했다. 하지만 미래차 경쟁력 강화와 생활 공간으로서의 플랫폼화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CES도 완성차들의 주요 이슈는 전동화·자율주행·디지털화였다. 특히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모빌리티·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GM의 메리 바라 CEO는 기조연설에서 자사의 비전 ‘3제로(교통사고·교통혼잡·탄소배출 제로)’를 제시했다. 청정에너지·얼티움 플랫폼을 시각화한 새로운 기업 로고를 공개하며 기존 내연기관의 유산을 정리하고 미래 사업화 기회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무인 운행과 배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GM도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플라잉카라고 불리는 수직이착륙기(VTOL)도 2020년에 이어 등장했다. GM이 발표한 전기 VTOL는 ‘나는 캐딜락’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지난해 CES 2020에서 우버와 협력한 PAV 콘셉트 모델인 S-A1을 공개했는데 우버가 지난해 에어택시 사업을 매각하면서 협력 구조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GM의 첫 항공 모빌리티 제품인 수직 이착륙 드론. /GM 제공


자율주행에서는 이스라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업체 모빌아이가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디트로이트·도쿄·상하이·파리에 확대하고 내년 중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모회사 인텔과 협력해 2025년까지 라이다 통합 칩(SoC)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GM은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실내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율주행 콘셉트카 할로(Halo)를 공개해 미래차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디스플레이·2차전지의 화두는 자동차

CES 2021에 참가한 디스플레이·2차전지 업체들의 초점 역시 자동차에 맞춰져 있다.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개화 과정에서 차량 내 콘텐츠 수요 증가는 필연적이다. 자율주행을 통해 주변 교통 정보를 해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과정에서 창출될 차량 내 시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소비가 차량 내에서 이뤄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와 스피커 수요의 증가는 불을 보는 것처럼 뻔하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이번 CES 2021에서 대면적 전장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벤츠의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품(15인치대 패널 3개 탑재)이 대표적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에 자리한 3개 패널의 총면적은 30인치 TV와 비슷한 수준이고 6인치 스마트폰 10개의 합산 면적과 유사하다. TV와 스마트폰 전방 시장 성장이 제한된 상황에서 디스플레이 업체들로서는 의미 있는 수준의 대당 면적 증가다.

한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활용되던 CSO(Crystal Sound OLED : 패널 진동을 통해 소리 발산) 기술을 활용해 차량 내 청각 경험에 대한 퍼포먼스를 크게 증대시켰다.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시각 못지않게 중요한 청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면서 차량 내 면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CSO 패널은 소비자와 자동차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 모두에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산업 내 최대 시장인 TV 패널은 미니 LED와 OLED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여전히 높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효용 가치와 이에 따른 차세대 패널 개발 니즈의 제한 속에서 세트·패널업계는 미니 LED로 눈을 돌리고 있다. CES 2021에서도 삼성전자와 TCL 등 주요 세트 메이커들이 미니 LED 기반의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의 개화를 알렸다.

미니 LED는 OLED와 QNED 등 새로운 투자를 요하는 방식과 달리 기존 LED 생산 장비와 LCD 제조 공정을 그대로 이용해 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패널 메이커들에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백라이트유닛(BLU) 업체들도 크기만 줄어든 LED 소자이기 때문에 기존 공정을 개선해 대응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수익성까지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기존 LCD 패널의 제품 차별화 요소가 매우 제한된 상황에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미니 LED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심 커진 5G…올해 본격 개화 예고

올해 CES에서는 지난해보다 5G가 큰 관심을 받았다. ‘연결’과 ‘일상’이라는 2021년 CES 키워드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면서 IoT·AI와 연결돼 CES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참여 업체들은 5G로 이뤄지는 온라인 교육과 원격 진료를 통해 5G로 달라지는 세상을 설명하고 있고 5G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IoT, 스마트 시티, 디지털 헬스 케어를 비중 있게 다뤘다. 2020년 행사와 달라진 점은 업체들이 5G와 IoT 관계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부터 5G 핵심 서비스를 IoT로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5G가 IoT로 진화할 것이란 투자가들의 믿음은 크지 않다. 그런데 이번 CES를 통해 5G를 이끌 핵심 서비스로 IoT를 지목하는 시장 참여자와 투자가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이젠 대부분의 통신업계 관계자조차 5G가 결국 IoT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5G가 기술적인 측면에서 IoT에 최적화된 특징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5G 단독 모드(SA) 네트워크부터는 사실상 휴대전화를 위한 네트워크라고 보기 어렵다.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초연결이 가능하고 혁신적인 응답 속도를 자랑하는 초저지연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5G SA 서비스가 창출할 매출 영역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단계의 자율차·웨어러블·스마트팩토리·원격진료·스마트시티가 시장에 선보이며 통신사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B2G 비즈 모델의 탄생이 예상되며 3G·4G와는 비교 불가한 2G 수준의 신규 매출 창출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부터 실적 호전이 본격화될 한국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올해 5G 네트워크 장비 업체는 미국·일본·인도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까지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5G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2019년과 같은 퀀텀 점프를 기록할 공산이 크다.

◆경계를 넘나드는 헬스 케어 산업

올해 CES에서는 보쉬 등 헬스 케어와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글로벌 기업들도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헬스 케어 기술들을 선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보쉬는 공기의 질과 상대 습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선보였다. 이 센서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액체 미립자인 에어로졸 농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보쉬는 5개의 검체를 약 39분 만에 분석할 수 있는 코로나19 PCR 진단 키트도 선보였다.

이처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면서 감염 우려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인 주도의 헬스 케어 솔루션과 원격 의료 플랫폼 등이 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헬스 케어 기술들의 특징은 기존의 IoT가 단순 사물 지능(AIoT : AI+IoT)을 넘어 헬스 인터넷(IMT : Internet of Medical Things)으로 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서비스 ‘스마트헬스’. /삼성전자 제공


일례로 삼성전자는 CES 2021에서 ‘삼성 헬스’와 같은 헬스 케어 플랫폼을 TV와 자동차에 접목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처럼 헬스 케어와 무관한 기업들이 자사의 IT를 디지털 헬스 케어로 확장 적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표됐다.

이를 뒷받침하듯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헬스 인터넷의 시장 규모가 지난해 73%나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2호(2021.01.18 ~ 2021.01.2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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