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화재 안전정보조사..불량사항 6323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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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소방관리 대상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정보조사를 해 불량사항 6323건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올해는 2만4162곳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정보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화재 발생 개연성을 미리 차단해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의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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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소방관리 대상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정보조사를 해 불량사항 6323건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정수량 이상의 무허가 위험물을 취급한 4곳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
소방시설 수신기 전원을 차단이나 고장을 방치하는 등 15건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하고 불법 증축 용도 변경 등 위반사항 80건에 대해선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피난구 유도등 점등 불량, 화재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등의 경미사항 1만2173건은 자진 개선 조치했다고 충북소방은 전했다.
충북소방은 올해 1만9397곳을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1만7185곳을 조사하는 데 그쳤다.
소방 관계자는 "올해는 2만4162곳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정보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화재 발생 개연성을 미리 차단해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의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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