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대설 등 자연재해 풍수해보험금 최대 91% 지원

김유나 2021. 1.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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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풍수해보험금을 지원 다.

폭설,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료 정부지원금 70% 외에 본인부담금 중 7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중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주택 지붕 파손이나 비닐하우스 단순 비닐 파손 피해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복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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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정선군이 풍수해보험금을 지원 다.

폭설,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료 정부지원금 70% 외에 본인부담금 중 70%를 추가 지원한다.

풍수해보험료가 최소 70%에서 최대 91%까지 지원돼 군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공장 및 상가 등이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중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주택 지붕 파손이나 비닐하우스 단순 비닐 파손 피해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복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시 주택 지붕 파손 면적이 2㎡ 이상일 경우 피해 면적에 따라 최대 보험가입금액의 25% 보상이 가능하며, 비닐하우스 전체 면적의 10% 이상 비닐이 파손된 경우 보험가입금의 10%를 보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군민들은 주택 1003채와 온실 352개(27만8574㎡)에 대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했다. 강풍 및 태풍 등으로 인해 주택 피해 1건, 비닐하우스 피해 58건에 대한 보험금으로 총 1억9500원이 가입자들에게 지급됐으며, 2019년에는 비닐하우스 피해 34건에 대해 총 1억16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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