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폼페이오 "나발니 체포,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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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체포를 강력히 규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나발니를 체포한 러시아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그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독극물 공격에서 살아남아 독일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5개월 만에 귀국했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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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체포를 강력히 규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나발니를 체포한 러시아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는 그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감 있는 정치 지도자들은 경쟁자의 목소리를 두려워하거나, 정적들에게 폭력을 가하지도, 부당하게 억류하지도 않는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정부가 선거 과정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불리는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독극물 공격에서 살아남아 독일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5개월 만에 귀국했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됐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의 임기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20일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그의 후임으로는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이 지명됐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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