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생긴다..심리치료실 등 갖춰

이은파 2021. 1. 18.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응급조치하고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올해 하반기 설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내 일정한 공간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고 여아 전용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설하는 쉼터는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로, 132㎡ 규모에 ▲ 아동방 ▲ 직원방 ▲ 심리치료실 등으로 꾸며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표준 시안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응급조치하고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남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올해 하반기 설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내 일정한 공간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고 여아 전용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남아 전용 쉼터가 없어 신속한 분리 보호와 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신설하는 쉼터는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로, 132㎡ 규모에 ▲ 아동방 ▲ 직원방 ▲ 심리치료실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다음 달 중 쉼터 장소를 선정한 뒤 6월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을 맡아 운영할 복지법인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은 아이 키우고 싶은 서산을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학대피해 아동이 쉼터에서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학대 피해아동 조사 과정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진술 청취를 한 번으로 끝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내용의 '학대 피해 아동 중복 진술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sw21@yna.co.kr

☞ 성추행 피해 맨발로 뛰어들어온 여성, 편의점 주인이 구해
☞ 신현준 "'갑질' 주장 전 매니저에 법적대응 이유는…"
☞ '전철 안 두 남성 성관계 영상' 확산…수사 착수
☞ '가족의 비극'…출생신고 없이 엄마에 살해된 8살 딸
☞  "한국여성보다 예쁘고 처녀"…앞으로는 '철컹철컹'
☞ 연회비 100만원 카드, 80만포인트 준다는데…
☞ "미성년 아이돌을 동성애 소설 주인공으로 만들다니…"
☞ "좀비 앤젤리나 졸리 도와줘"…19세 여성에게 무슨일?
☞ 조국 딸 의시 합격에 "잘 버텨" vs "가운 찢고 싶어"
☞ "왜 돈 안 갚아"…지인 살해 후 시신 불태운 60대 긴급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