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휴가통제 31일까지 연장..거리두기 2.5단계 유지

이원준 기자 2021. 1.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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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장병 휴가통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판단 하에 휴가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방부는 이날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전부대에 적용 중인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는 연장하기로 했다"며 "휴가통제는 별도지침시까지 현행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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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휘관 판단으로 제한적 시행 가능"
2020.1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국방부는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장병 휴가통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판단 하에 휴가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방부는 이날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전부대에 적용 중인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는 연장하기로 했다"며 "휴가통제는 별도지침시까지 현행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청원휴가나 전역 전 휴가를 제외한 모든 간부·병사의 휴가는 오는 31일까지 통제된다.

다만 국방부는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부서장) 판단 하에 제한적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맞춰 지난해 11월27일부터 모든 간부·병사의 휴가와 외출을 두달 가까이 통제하고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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