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과거 안양서 뛴 제주 수비수 백동규 임대 영입

김유미 2021. 1. 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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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FC 안양이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수 백동규를 임대 영입했다.

백동규는 친정팀 안양의 유니폼을 2021시즌 1년 동안 입게 됐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통해 친정팀인 안양으로 복귀하게 됐다.

2014년 이우형 감독이 직접 발굴해 1년 넘게 활용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안양은 팀에 재부임한 이우형 감독의 전술에 대한 백동규의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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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과거 안양서 뛴 제주 수비수 백동규 임대 영입



(베스트 일레븐)

K리그2 FC 안양이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수비수 백동규를 임대 영입했다. 백동규는 친정팀 안양의 유니폼을 2021시즌 1년 동안 입게 됐다.

개성고-동아대 출신의 백동규는 지난 2014년 안양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시즌 총 24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뽐낸 그는 2015시즌 전반기까지 안양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다 제주로 이적했다.

제주에서 자리를 잡은 백동규는 상주 상무(2018-2019)에 있었던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제주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통해 친정팀인 안양으로 복귀하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28경기 1도움이다.

백동규는 단단한 피지컬과 위치 선정, 순간 스피드가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2014년 이우형 감독이 직접 발굴해 1년 넘게 활용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안양은 팀에 재부임한 이우형 감독의 전술에 대한 백동규의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백동규의 영입으로 안양의 스쿼드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안양에 다시 몸담게 된 백동규는 “안양은 내 프로 첫 팀이고 정말 의미 있는 팀이다. 떠나서도 항상 응원했고 안양의 동료들과 연락하며 지내왔다. 2014년에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6년 만에 안양에 돌아왔는데, 신인 때 설레는 마음으로 구단에 왔던 그 기억이 다시 살아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는 “1년 임대지만 헛되이 보낼 생각은 없다. 그럴 거면 애초에 안양에 오지 않았다.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나서서 안양의 목표에 꼭 도움이 되고 싶다. 안양 팬들의 응원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7일부터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시즌을 위한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 백동규 프로필
-. 이름: 백동규
-. 포지션: 수비수
-. 생년월일: 1991년 5월 30일
-. 신체조건: 185㎝ 79㎏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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