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등 올해 2.8만가구 공급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2021. 1. 18.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이 올해 2만 8,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인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등 총 2만 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서울경제]

GS건설이 올해 2만 8,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인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등 총 2만 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올해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 7,600여 가구(61%)가 서울 등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부산·광주 등 지방에 1만 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 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 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상반기 주목할 만한 단지는 인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 평택지제역자이, 화성 봉담자이라피네 등이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42층 9개 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전 타입(일부 저층 제외)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간선급행버스체계(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 지제역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 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될 예정이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광역 주거벨트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외에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를 비롯해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