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출판기업 알파북스와 전략적 협약체결

이재윤 기자 2021. 1.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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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베트남 출판기업 알파북스(Alphabook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베트남 수학·과학 교과서와 교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알파북스와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부 쫑 다이 알파북스 최고 운영책임자는 "비상교육이 한국에서 일군 성공 사례와 풍부한 경험이 베트남 교육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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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베트남 출판기업 알파북스(Alphabook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 교육 출판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베트남 교과서·교재 개발을 위한 협력 △베트남에서 열릴 세계 교과서 전시회 공동 참여 △교육 시장 정보 상호 공유 등에 합의하기로 했다.

베트남 대표 출판사 중 하나인 알파북스는 최근 자회사 ETS를 설립해 수학·과학 과목의 출판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상교육은 베트남 수학·과학 교과서와 교재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알파북스와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오는 3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세계 교과서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다.

비상교육은 알파북스와 2019년 영어 독해서 리더스뱅크, 2020년 비상 한국어 교재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고 베트남어로 출간한데 이어, 조만간 초등 수학 교재의 베트남어 판도 현지에 출간할 예정이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컴퍼니 대표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 쫑 다이 알파북스 최고 운영책임자는 “비상교육이 한국에서 일군 성공 사례와 풍부한 경험이 베트남 교육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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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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