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피해자 이름 대신 가해자 이름으로 사건 불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00이법' 등 피해자의 이름으로 붙여지는 사건이나 법안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정 사건이 있을 대 당사자 이름이 붙어서 법안 이름이 붙여지는데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00이법' 등 피해자의 이름으로 붙여지는 사건이나 법안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정 사건이 있을 대 당사자 이름이 붙어서 법안 이름이 붙여지는데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의 이름으로 사건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이름으로 사건을 부르거나 객관적인 명칭으로 불러야 한다"며 "수사기관에 대해서 특별히 당부를 드리겠지만 언론에서도 그렇게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미없는 보고서의 반복…죽고 싶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절규
-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코 스프레이 치료제, 효과 확인”
- 민주, '노르웨이 접종 사망' 주시…"백신 안전 전제돼야"
- 스가 지지율, 취임 4개월만에 74%→39%…역대 최대폭 추락
- 아우디도 반도체 부족에 생산 차질…"1만 명 일시해고"
- 황재균, 이채영과 무슨 사이? "결혼해" 티격태격
- '놀면 뭐하니' 김종민 후려친 데프콘, "차태현이 거절해 받은 대상" 실언
- '박명수♥' 한수민, 딸 민서 한국무용 상장 인증…실력 어떻길래
- 이유비, 역대급 힙한 노출 패션…청순+섹시 다 되네
- 비와이, 태도 논란 후…"악성 댓글 선처 없이 법적 조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