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익스트림 GTX 신발 한국제품인정기구 공인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트렉스타의 '익스트림 GTX' 제품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제품인정기구(KAS)로부터 신발 분야 공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AS 공인 제품인증은 외관 검사, 유해 물질 안전기준 검사, 품질 검사 등을 거쳐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공인 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으로,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신발 분야 인증을 맡고 있다.

센터는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갑피, 겉창 등의 마모 내구성, 굴곡 내구성, 접착 내구성과 함께 미끄럼 저항성 등을 엄격하게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신발산업진흥센터가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신발 부문에서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한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은 "국내 첫 KAS 공인 마크 제품 인증이 국내 신발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발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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