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株, 이재용 부회장 공판 앞두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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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선고공판을 앞두고 삼성그룹주가 18일 하락세다.
이날 이 부회장의 재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8만58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 1부는 오후 2시경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차장, 황성수 전 전무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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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선고공판을 앞두고 삼성그룹주가 18일 하락세다. 이날 이 부회장의 재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48% 내린 8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8만58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삼성 SDI는 2.85% 하락한 7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물산(028260)은 0.98% 내린 1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기(009150)는 0.99%, 삼성생명(032830)은 1.94%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 1부는 오후 2시경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차장, 황성수 전 전무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징역 9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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