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하루 마스크 '평균 8시간' 착용..물 마실 때 빼곤 반드시 착용

조현기 기자 2021. 1.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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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평일에 하루 평균 8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801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이 평균 482분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생각으로는 대부분 직장인(68.6%)이 '물 마실 때 등 피치 못할 상황을 제외하고 반드시 항상 착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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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함 호흡곤란 밀착부위 통증 등 고충도
지난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직장인들은 평일에 하루 평균 8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801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이 평균 482분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8명(76.8%)은 '잠깐 물을 마실 때 등 피치 못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무실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쓴다'고 답했다. 뒤이어 '대화나 회의 등 필요에 따라 착용하고 벗는다'(19.8%),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3.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생각으로는 대부분 직장인(68.6%)이 '물 마실 때 등 피치 못할 상황을 제외하고 반드시 항상 착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뒤이어 Δ가급적 쓰는 것이 좋다(26.2%) Δ특수하게 필요한 상황에서만 쓰면 된다(4.5%) Δ꼭 쓰지 않아도 된다(0.7%) 등의 순이었다.

직장 내 마스크에 따른 고충(복수 응답)으로는 '불쾌함'(64.5%)이 가장 컸다. 이어서 Δ호흡곤란(41.3%) Δ밀착부위 통증(41.2%) Δ피부 트러블(40.9%) Δ시야 방해(24.0%) Δ두통(19.7%), Δ의사소통 방해(19.6%) 등의 순이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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