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텍사스주 '반독점 소송'에 이의 제기

류정훈 기자 2021. 1.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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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텍사스 주가 제소한 '반독점 소송'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아담 코헨 구글 경제정책 담당 이사는 블로그에 "오해를 바로잡고 광고 공개입찰 프로세스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고 싶다"며 "AG 팩스턴은 구글을 극악무도한 기업으로 묘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코헨 이사는 "진실은 그와 반대다. B2B 업체들과 달리, 구글과 같은 인터넷 기업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얻고 고객, 광고주, 편집자 등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인터넷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며 "구글의 요금은 공정하고, 시장은 열려 있으며 단일 파트너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구글이 온라인 광고와 관련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 법무부도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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