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에서 '첫 퇴장'.. 팀은 수페르코파에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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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레드카드를 받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18일(이하 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파이널이 벌어졌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오스카 데 마르코스·아시에르 비얄리브레·이냐키 윌리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앙투안 그리즈만이 두 골을 넣는 데 그친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 측면 깊숙이 진입한 상태였는데, 메시는 그 볼을 주시하며 상대 문전으로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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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가 레드카드를 받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18일(이하 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파이널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3-2, 아틀레틱 빌바오의 승리였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오스카 데 마르코스·아시에르 비얄리브레·이냐키 윌리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앙투안 그리즈만이 두 골을 넣는 데 그친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경기는 연장 접전이었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저항은 격렬했으며, 바르셀로나 또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연장전에서 윌리엄스가 리드를 잡는 골을 터뜨렸고, 바르셀로나는 종료 직전까지 끌려가는 상황에 놓였다.
메시는 그 무렵 상대 공격수 비얄리브레를 가격했다.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 측면 깊숙이 진입한 상태였는데, 메시는 그 볼을 주시하며 상대 문전으로 질주했다. 그 과정에서 비얄리브레를 넘어뜨렸고, 심판은 비디오 판독 끝에 메시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퇴장을 당한 적은 있으나, 바르셀로나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독 치열했던 경기 양상은 메시가 오랜 프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무너지는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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