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레진 인수 시너지 기대감..키다리스튜디오, 5% 급등

2021. 1. 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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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서비스 업체인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가 5%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웹툰업체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우키움그룹 소속으로 연간 80여편의 웹툰을 제작해 자체 플랫폼을 비롯한 카카오, 네이버, 레진 등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인수로 키다리스튜디오가 한국, 일본, 북미, 유럽시장에 3위 웹툰사업자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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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웹툰·웹소설 서비스 업체인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가 5%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3분 기준 키다리스튜디오는 전일보다 600원(5%)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웹툰업체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우키움그룹 소속으로 연간 80여편의 웹툰을 제작해 자체 플랫폼을 비롯한 카카오, 네이버, 레진 등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인수로 키다리스튜디오가 한국, 일본, 북미, 유럽시장에 3위 웹툰사업자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키다리스튜디오가 올해 실적도 고고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보다 31% 성장한 134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미래에셋대우는 키다리스튜디오의 목표주가로 1만7000원을 제시했고, 투자의견으론 '매수'를 내놨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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