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소울', D-2 예매율 51.4%..힘 빠진 신년 극장에 힘 될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51.4%를 기록 중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18일 오전 9시49분 현재 51.4%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더불어 '소울'의 예매 관객수는 3만7962명을 기록 중이다.

'소울'은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가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돼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업' '인사이드 아웃' 등을 선보인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1년째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여느 때보다 조용한 신년을 맞이한 극장에 '소울'이 새로운 힘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