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몬스타엑스 등 인기 아이돌과 함께 '온라인 체험' 연다

댄스 리허설에서부터 메이크업 강좌는 물론 '먹방'까지

에어비앤비를 통해 편의점 먹방을 선보일 몬스타엑스(Monsta X)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가 워너뮤직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몬스타엑스' 등 인기 아이돌과 함께 케이팝 무대 뒤 이야기를 전하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케이팝'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이는 '인사이드 케이팝'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진행되는 온라인 체험 14개로 구성했다.

댄스 리허설, 보컬 트레이닝부터 메이크업 강좌, 사진 촬영을 위한 팁에 이르기까지, 게스트(참여자)는 케이팝 스타의 다양한 매력을 근거리에서 느껴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편의점에서 음식을 먹으며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고, 더보이즈는 한옥에서 비즈 팔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하는 등 케이팝 스타들의 무대 뒤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체험은 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8시부터 에어비앤비 누리집 내 '인사이드 케이팝'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한류를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이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케이팝과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 여행객이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